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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교제

 

어느 군종병의 예배 인도문


   김한규 목사님 감사합니다. 

   석사교회신문 2009년 가을호(통권44호)에 게재하신 '생명의 소중함'이란 제하의 글의 후반부에 소개하신 GOP 어느 군종병의 사례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배려에서 준비한 주일 예배 인도문 설교문을 기독교인 동료에게 아낌없이 넘기고 자신에게 부과된 오후 근무를 나간 군종병의 경우 예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진정으로 알았기에 휴식포기의 아쉬움에 대한 미련도 버릴 수 있었으며, 그에게는 총을 든 근무초소가 곧 예배 장소였고, 달콤한 휴식의 포기가 곧 삶의 예배였으리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접하고 새로운 깨침을 받았습니다.

    편벽된 관념의 노예가 되어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고 이 사회에서 살면서 자신과 가정의 삶을 지탱해 주는 병역의 의무를 거부하는 어는 특정 부류 신앙인을(?)의 행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읍니다. 순수한 신앙심과 편견의 노예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겸하여 어느 정치 지망인의 경우는 불만족한 정치현실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는 대중에게 한때의 흥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희화로 긍적적 효과는 있을지언정 진정한 민중 구원의 방향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공중부양,축지법 뛰어 넘는 기적의 능력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모든 능력과 영광을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전부 버리셨으며, 죽음도 마다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오히려 진정한 생명의 부활을 하셨다고 성경으로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함께 하실 때 더 이상 세상 기준의 생명의 적용을 받지 않아 죽어도 살고 절망 중에서도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인들의 삶이며, 나를 예수님께 온전히 맡길 때 비움 속에서도 풍부함을 느끼고 은총과 신비와 성령 충만을 맛보게 된다는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 - 멘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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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군종병의 예배 인도문
  • 2009-10-11
  • 류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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