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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교제

 

영어성경읽기셀 (2)


영어성경읽기셀에 많이들 참여하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게시판도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글을 통하여 사람의 속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성경읽기는 영어공부하기 위한 목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성경은, 대부분, 옛날 말투가 많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표현도 현대의 영어권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표현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영어성경도, 옛날 말투라야 성경읽는 기분이 난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미국의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옛날말투의 성경을 그대로 사용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젊은사람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해서 쉽게 풀어쓴 영어성경도 있지만,

너무 풀어쓰다 보디까, 원래 미묘한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들의 의미들이 날라가 버리고,

매우 표피적인 의미만을 전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영어성경을 읽는 목적이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면, 조금 방향착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어성경을 읽는 것이라면, 영어가 통하는 나라에 갈기회가 있을 때, 의사소통과 전도, 선교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성경을 읽고, 옛날 말투나, 현대에서 잘 표현하지 않는 말투들을

현대식 표현으로 패러프레이즈 할수 있다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정도 수준이라면, 굳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영어성경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처럼, 의미가 비슷하면, 아무나 패러프레이즈를 할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옛날 투의 표현을 현대로 바꿀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한글 성경을 읽고도 할수 있겠지요.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깊히 감동하여, 현대영어로 표현할수 있다면,

한글 성경을 읽고도 가능하겠고요, 영어성경을 읽고도 더 좋겠지요.

제가 뭔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영어공부를 위해서 영어성경을 읽느라고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면,  다른 좋은 교재들이 시중에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그걸 보면 되지요.

영어성경을 읽는다면, 선교, 전도하려고 미리미리 준비해둔다는 뜻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서 호화 유랍선을 타고 세계일주를 하거나, 또는 성지순례를 할 기회가 있을때,

만나는 사람들과 성경에 대해서 대화를 부드럽게 하려면, 영어성경을 읽어두면,

또 많이 암기해두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매우 광범위하게 통하는 언어니까요.

유럽인들은 영어를 기본적으로 다 하는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유럽인들은 교회는 잘 다니지 않지만,

그들의 부모들, 조부모들 또는 몇대조 할아버지들이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였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늘 그 분위기 속에서 자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통관심사를 성경속에서 끄집어 내면, 매우 술술 대화가 통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개 70년대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들 만나면, 술사주고 밥사주면서 나라의 온갖 비리와

추한 면을 낱낱이 얘기하기만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건, 평소 깉이 생각해둔 것도 없이,  빨리 외국인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흉보거나

모두가 똑같은 얘기들을 말해서, 한국사람 전체가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었다고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통조림처럼 똑같이 가공된 지식들이어서

외국인들이 말하기를 "한국인들이 하는 얘기는 똑같다." " 더이상 들어볼 것이 없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라의 온갖비밀을 외국인들에게 다 가르쳐주는 경우가 대부분일정도구요.

이런 폐단을 극복하는데는 영어성경을 읽어서 전도한다면,

매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속에는 인간의 모든 것, 우주의 모든 것, 세계사의 모든 것이 들어 있으니까요,

외국인과 토론해서 절대 꿀리지 않고, 그들보다 한 차원 높은 얘기를 할수 있게 됩니다.

성경이 아닌 다른 분야를 가지고 대화한다면,

한국사람들은 우리나라 얘기 외에는, 밑천이 턱없이 딸립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에게 은근히 업신여김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글성경은 여러번 읽어서 할말은 많은데, 영어로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외국인과 원활한 대화가 안된다면, 영어성경을 읽으면서, 생각나는게 있으면

메오를 해둔다든지, 글을 작성해 두었다가 외국인과 대화할때, 길게 이야기 할수 있다면,

매우 호감을 살수 있으며, 또한 존경스럽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은 교회에 다니지는 않으면서도 설문조사를 하면

90 % 또는 98 % 이상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응답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완전히 믿지는 못하고 반신반의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나라들의 토양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오랬동안 계속돼 왔던 곳이어서

성경을 통해서 본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면, 매우 할 얘기가 많게 된다고 합니다.

괜한 우리나라에 대한 얘기만 일관해서 편협하다는 인상을 주지 말고요..

제가 뭔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영어성경읽기를 하면 어떤 점이 도움이 될까를 말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영어성경읽기에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구요.

혼자서 집에서라고 꾸준히 읽으셔서, 전도, 선교에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두서없이 횡설수설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꾸뻑~!




 강창순

2011-03-12 21:57

성경속에는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과 뜻이 담겨있으며 앞으로 재림에 때를 예언해 놓으신 책이기도 합니다. 영어성경이든 한글성경이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아셨으면 합니다.. 셀모임을 통해서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깊은 주님과의 관계형성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려하지 않고 한껏 모임으로만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과연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모든 셀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그런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재형

2011-03-15 22:07

핫핫핫핫, 저희는 아직 모인 적도 없습니다. 권사님의 말씀을 잘 명심하겠습니다. 매일새벽반은 잘 돼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아직 시작모임도 갖지 않았습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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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성경읽기셀 (2)
  • 2011-03-03
  • 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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